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살라흐 앗 딘 유수프 (문단 편집) == 대중문화에서 == [[단테 알리기에리]]의 《[[신곡]]》 [[신곡/지옥편|지옥편]]에서는 제1옥에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등 다른 비기독교인 위인들과 함께 있었다. 홀로 외로이 서있어서 아웃사이더 같아 보인다. 다만 신곡에서의 제1옥이 [[림보]]이고 살라딘이 있는 곳은 그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자들이 있다는 성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대우받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선량한 비가톨릭"이다. 그 외에도 그의 기사도적인 면 때문인지 서구의 십자군 기사문학 등에도 종종 그 이름이 등장했다고 한다. 이 중에서는 프랑스의 국왕 [[루이 7세]]와 잉글랜드 국왕 [[헨리 2세]]의 왕비였던 [[아키텐의 엘레오노르]]와의 염문설도 나오지만 루이 7세의 왕비 자격으로 그녀가 참여했던 2차 십자군은 1147년 ~ 1148년에 있었고 당시 20대 중반의 엘레오노르와 달리 살라흐 앗 딘은 겨우 열 살의 소년에 불과했으니 그냥 기사문학 특유의 뻥으로 봐야 할 것이다. 근대 서구에서 바라보는 살라딘의 이미지가 가장 함축적으로 형상화된 것이 [[월터 스콧]]의 소설《[[탈리스만]]》이다. [[이교도]]임에도 정정당당한 기사이며, 신비롭기까지 한 인물로 그려진다. 악역인 레오폴드 대공과 비교되어 더더욱. [[조반니 보카치오]]의 저작인《[[데카메론]]》에서도 살라딘이 긍정적인 이미지로 나온다. 십자군 전쟁 이전 적국인 유럽을 정탐하다가 그가 비범한 인물임을 알아본 한 기사에게 후하게 대접을 받았는데, 이후 그 기사가 [[십자군 전쟁]]에 참여했다가 포로가 되자 그를 알아보곤 그때 받았던 호의를 갚기 위해 더더욱 융숭하게 대접해 주고 휘하 마법사의 마술로(...) 고국으로 보내주기까지 한다. 독일의 극작가인 고트홀트 레싱이 1779년에 쓴 희곡《현자 나탄》[* [[계몽주의]]자였던 레싱은 볼펜뷔텔 도서관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이신론 철학자였던 헤르만 사무엘 라이마루스의 유고를 발간하려다 1778년 8월 함부르크의 수석 목사 괴체로부터 비난을 듣고 그와 격렬한 토론을 벌였고 결국 [[검열]] 면제권을 박탈당하는 사실상의 ‘집필 금지’ 선소를 당한다. 이때 괴체 목사와 벌인 논쟁에서 괴체 목사로부터 “당신은 어떤 종교를 진정한 종교로 믿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겸해서 이 작품을 쓴 것. 당연히 교회의 심기를 거슬러 레싱이 죽을 때까지 현자 나탄은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여담으로 라이마루스는 성경에 나오는 여러 계시나 기적들을 엉터리라고 부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독교의 중요한 교리이자 신앙 체계인 예수의 부활 및 승천 교리에 대해 “예수 사후에 그를 따르던 제자들이 날조한 거짓말”이라고 대놓고 부정해버렸다. 이러한 주장을 담은 글은 라이마루스 사후에 그의 유고로 발견되었고, 이 유고를 볼펜뷔텔 도서관에서 찾아낸 것이 고트홀트 레싱이었다.]에선 나탄에게 종교의 진리에 대해 묻는 역으로 나온다. 그런데, 여기에선 어째 찌질하게 나온다(...). 나탄의 재산을 갈취하기 위해 "기독교, 이슬람, 유대교 중에 어느 종교가 참종교인가?"를 물어 본 것. 이에 대해 나탄은 반지 설화[* 어느 부유한 상인인 아버지가 보물 반지를 하나 갖고 있었는데, 그 반지는 가지고 있는 사람이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게 해주는 힘이 있었다. 세 아들 가운데 '''자신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아들'''에게 이 반지를 물려주려다 다른 두 아들이 실망할까봐 걱정한 아버지는 솜씨 좋은 장인을 시켜 반지와 크기도 모양도 똑같이 생긴 반지 두 개를 더 만들어서 세 아들에게 각각 나눠주게 했고, 장인의 솜씨가 너무 뛰어난 덕분에 세 아들이 받은 세 개의 반지 가운데 어떤 것이 진짜 아버지가 원래 갖고 있던 보물 반지인지 끝내 구분할 수가 없었다는 이야기. 여기서 뒷이야기가 더 있는데 세 아들은 자신이 가진 것이 진짜라며 서로 싸우다가 결국 재판관에게까지 찾아가는데 재판관의 판결 역시 간지. “'''듣자니 진짜 반지는 그걸 가진 사람이 모두로부터 사랑받게 하는 힘이 있다던데 너희 형제가 서로 미워하고 싸우는 걸 보니 이제 그 반지는 자기가 가진 힘을 잃어버린 것 같다. 그 반지가 진짜인지 아닌지 알고 싶다면 먼저 너희가 가진 반지가 진짜라고 주장하는 너희부터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지 어떻게 해야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을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되지 않을까?'''”]를 인용하며 어떤 종교든지 간에 '''공평하고 편견 없는 사랑'''이 중요하다고 가르쳐 준다. 불스원의 차량용 에어컨 살균제(훈증캔)의 브랜드이기도 하다. 김종훈의《[[헤븐 투 헬]]》에서 <지옥편>에 등장할 예정이다. 살라딘의 이미지로 봐선 주인공의 책사로 활약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Fate/strange Fake]]에서 본인의 [[세이버(Fate/strange Fake)|숙적]]이 등장함에 따라 자주 언급된다. [[위 어새신|하산 사바흐가 되지 못한 소녀]]도 그를 일족의 영웅으로 잘 알고 있다. 십자군 정쟁 당시 [[사도 27조]]가 난입해서 양 진영에게 막대한 피해를 남겼는데, 이를 보다 참지 못한 리처드와 살라딘 그리고 당대 산의 노인이 함께 사도 1명을 토벌했다고 한다. 본작에서 리처드 1세가 신대의 영웅 못지 않은 강력함을 가진 것을 보아 적어도 그에 대처할 수 있는 대영웅인 모양.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